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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
배미영 2018-09-10 19:11 1948//갤러리 화면 따로 if ($b_name == 'bo_gallery') { // 선 이미지 후 내용 ?>
안녕하십니까 한국음성학회 회원 여러분
2016년 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에 행운이 깃드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국음성학회는 음성학 분야의 유일한 학회로서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2009년 양 학회의 통합으로 음성학 분야의 통합을 이루었고 이제 통합 8년차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통합정신을 바탕으로 올해도 음성학 관련 각 분야간 교류와 학제간 융합활동을 위해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우리 학회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우리 학회의 보석 같은 학술지인 ‘말소리와 음성과학’이 온라인화 됩니다. 학회의 재정 사정과 학술지 온라인화의 추세에 맞춰 2016년 첫 호인 8권째 부터는 기존의 인쇄본 학술지의 인쇄 및 배포가 중단되고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배포되게 됩니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회원님들의 너그러우신 양해를 구합니다. 아울러 온라인화에 따른 여러가지 보완 서비스를 강구하고 있습니다. 회원님들께 가능한 한 불편함이 없이 보다 나은 학술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음성학회가 다른 학회와 구분되는 특징은 음성학 분야의 전문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학제간 융합활동을 통한 교류에 있습니다. 지금까지 꾸준히 지속해 왔듯이 인접 분야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뿐 아니라 학문 세대간 교류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마련해 보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해 개최한 첫 국제학술대회를 계기로 해외의 인접분야 학회와의 교류도 추진하여 앞으로 국제화된 학술단체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학술단체의 힘은 무엇보다도 회원 여러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서 비롯됩니다. 학회를 회원 여러분들의 학술적 발전을 위한 도구로 여기시고 적극적 참여와 기탄없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올해도 회원 여러 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며 우리 한국음성학회와 함께 학술적인 큰 성과를 거두시는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한국음성학회 회장 조철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