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안녕하십니까?


올해 한국음성학회 회장을 맡은 충남대학교 성철재입니다.


임인(壬寅)년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 드립니다. 새로운 산업 혁명은 4차라는 숫자와 더불어 인간이 대적하기 힘든 보이지 않는 역병과 함께 찾아왔습니다. 이 물결은 유투브와 소셜 미디어의 발전과 더불어 순식간에 바로 옆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제는 힘들게 물리적 공간을 찾아가지 않고 모니터만 쳐다보아도 소통이 되는 시대로 이행되고 있습니다. 말소리를 대상으로 하는 데이터 수집 및 연구 방법론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 웹컨퍼런스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내용으로 학술대회의 형식이 실험되었습니다. 올해는 많은 분들에게 좀 더 편한 형식으로 학술대회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학회의 올해 사업은 일단은 비대면 상황을 먼저 고려하고 계획이 세워져야 할 것 같습니다. 학술대회와 더불어 다양한 학술 사업과 연수회 등을 회장단이 기획할 예정입니다. 혹시라도 면대면 만남이 가능해지고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조건이 된다면 그 비대면의 계획은 재빨리 수정되어야 할 것입니다.


희망적 기대와 절망적 우울이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정치와 경제, 의료 보건과 관련하여 앞날을 예견하기 어렵습니다. 희망적 문구를 내어놓기가 주저되는 오늘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오늘을 알차게 살아내야 되겠지요. 다들 힘내시고 건강하시길 새해 아침에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1일

한국음성학회 회장 성철재